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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소개서 실화 배경 해외반응

by 잡다한이야기에요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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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은 2015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두 주인공이 나옵니다. 이 영화의 소개서는 한 여성이 인터넷 쇼핑몰로 사업을 대박 나면서 가정에 소홀하지만 일을 더 키워나가는, 그렇지만 나중엔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 인턴은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외에도 해외 반응을 본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소개서

주인공인 줄스 오스틴은 자신이 창업한 "About the Fit"이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그러던 중 직원 한 명이 인턴을 뽑자는 제의를 하였고, 이번엔 특별하게 시니어 인턴을 뽑자고 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줄스는 건성 하게 대답하고 이 일을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다른 주인공인 벤은 70세가 넘은 나이로 전화번호부 출판 회사에서 수십 년 일하다가 정년퇴직하였고, 여생을 여행과 취미활동으로 즐기던 중, 삶의 무료함을 깨닫고 본인을 필요로 하는 시니어 인턴 자리에 지원하게 됩니다. 며칠 후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 벤은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정식 인턴사원이 되었습니다. 줄스는 며칠 일하다가 그만두라는 식으로 권유하지만 벤은 일에 욕심이 있어 회사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주어진 일도 잘 해냅니다. 줄스는 회사를 창립한 창업자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회사 일에 치중해야 한다고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하고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사랑이 고프지만, 엄마는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그럴 수 없습니다. 본인은 혼자 시작해서 18개월 만에 220명의 직원을 고용할 정도로 매우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요 요소는 회사를 더 키우고 싶어 투자받고 싶어도 투자자들이 CEO가 너무 젊고 여자이며 고학력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 반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줄스는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기 싫어도 회사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전문 경영인을 찾으러 떠납니다. 여러 명의 후보자를 만나 보았지만, 맘에 들지 않는 질문을 들어가면서 그 사람을 고용하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줄스의 남편 매트는 딸 페이지의 친구 엄마와 외도하게 됩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줄스는 남편에게 추궁하진 않지만, 이 모든 일들이 본인 탓이라는 생각에 회사를 넘기고 가정에 충실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벤은 줄스에게 현명한 조언을 해줍니다. 서로 오랜 시간 동안 아빠와 딸처럼 대화하고 난 후 관계는 돈독해졌습니다. 이후 프란시스코로 출장 간 줄스와 벤은 그곳에서 다른 전문 경영진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벤은 모든 사실을 줄스에게 털어놓고, 다시 가정을 지키고 부부관계도 회복하고 싶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감동을 한 줄스는 받아들였고, 고용하기로 예정된 사람에게 취소되었다고 전합니다. 이 사실이 있기 전 벤은 줄스에게 실망을 받아 회사에서 해고통지를 받은 상태여서 다시 취미생활을 즐기던 중 줄스에게 직접 전해 듣게 되었고 둘은 같이 무술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실화 배경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실제 인물이기도 합니다. 실존 인물인 소피아 아모 루소는 네스티 갤이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중퇴 후 밖에서 책을 훔쳐 몰래 팔기도 하고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음식으로 연명하는 등 가난하게 살던 중 이베이를 통해 빈티지 옷을 판매하는데 이 사업이 엄청난 대박을 가져왔습니다. 곧바로 그녀는 회사를 차리고 가장 잘 나갈 땐 시가 3억 달러, 그녀의 순수 자산은 2 8천만 달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성공한 경영인입니다. 하지만 경영보단 팔고 있는 제품의 품질 저하와 남편의 잦은 외도로 인해 회사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더니 그녀는 결국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재미있게도 이 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쓰이게 되는데 걸 보스라는 드라마에 그녀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내용만 보자면 그녀의 남편이 외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남편의 입장은 외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둘은 2017년에 이혼하였습니다.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는 안정적인 회사에서 고위직을 할 정도로 성실하고 일도 잘하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의 등장으로 인해 전화번호부 책 출판의 필요성이 사라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회사도 없어지고 본인의 일자리도 잃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에 굴복하지 않고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야에서 가장 낮은 위치로 회사에 들어가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벨은 그 일을 해낼 정도로 친화력도 좋고 매우 현명하게 일을 처리합니다.

해외반응

해외 유명한 평론 기관인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이 매긴 신선도는 56%로 썩은 토마토입니다. 영화 자체의 시놉시스가 신선하다는 평이 있지만 이 내용을 가지고 풀어낸 각본은 별로라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79%로 평론가들보단 점수를 후 게 줬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의 콘셉트 자체는 특이했고 주연으로 나온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 그리고 그 둘의 역할이 극을 보기에 적절하였지만, 중간중간에 지루한 장면도 많이 나오고 필요 없는 구성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나이 든 시니어를 인턴으로 고용하고 젊은 여자가 사장으로 있으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장면은 그 둘의 불화입니다. 하지만 영화 어느 곳에서도 그 둘의 불화는 없고 어떤 일이든 다 해결해 주는 벤 이 만능 히어로로 나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영화를 집중하기에 재미가 없는 요소였습니다. 실제로 해외 반응을 보자면 북미와 유럽권에선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아냈지만, 아시아 국가들에선 훌륭한 성적을 내었습니다. 한편으론 아시아 국가에서 유교문화를 중요시하여 이러한 점이 통한 것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북미에선 나이 든 사람을 뽑아도 이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인종 차별법이 강화되어서 대단하게 보는 시선은 없습니다. 하지만 동남아나 국내에선 신선하고 본받을 만한 요소로 평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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