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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2를 소개하자면 시원시원한 액션과 통쾌한 범인 잡기에 치중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전반부에 실제 베트남 같은 영화 촬영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줄거리로는 마석도가 강해상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액션을 보여줍니다. 즐거운 관람 하시길 바랍니다.

 

범죄도시 2 소개

영화 '범죄도시 2'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압도적인 액션과 스릴로 가득한 범죄 세계를 그린 영화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함께 영화의 내용과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영화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시즌1인 가리봉동 소탕 작전 이후 4년 뒤에,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한국에 돌아오는 간단한 업무지시를 받았습니다. 형사계에 큰 덩치로 유명한 마동석과 최귀화 반장은 현지에 찾아가서 용의자를 잡는 것에 성공하지만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그의 뒤에 어마어마한 악질을 행하고 있는 손석구가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마동석과 그 외 형사들은 한국과 베트남을 왔다 갔다 하며 손석구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마동석이 사용한 명대사가 있습니다. "나쁜 놈들은 잡아야 해"라는 대사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조연 배우들도 연기를 잘해서 실제 형사 같은 느낌을 받게 합니다. 다른 범죄자들도 비중이 크진 않았지만, 몇 장면 안 나옴에도 불구하고 명품 조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코믹한 연기를 잘해서 호평받은 배우도 있습니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을 보여줌과 동시에, 환상적인 애드리브도 많이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무거운 주제이지만, 유쾌하고 통쾌하게 범죄자를 잡는 액션이 많이 보이고, 영화 중간중간에 웃음 포인트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해외 사람들도 보고 재밌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로써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시원시원한 액션과 통쾌한 범인 잡기

2008년의 배경으로 베트남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한 남성이 베트남에 리조트를 건설하려고 동업자를 만났지만, 그 동업자는 강해상역할을 한 손석구입니다. 리조트 사업은 거짓말이었고, 본 목적은 남성의 돈을 뜯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자는 호텔 방에 현금 5억과 금괴들이 있다고 살려만 달라고 하였지만 무자비한 강해상은 마테차로 죽여버렸습니다. 잔인한 강해상은 그의 팔을 잘라 피해자 아버지에게 보내면서 현금 5억을 송금하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입니다. 말 그대로 사이코패스같이 사람의 감정은 무시한 채 오로지 돈만 얻어낼 수 있다면 누굴 죽여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마석도는 금천구에서 금은방을 훔쳤던 삼인방 중 한 명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베트남 여행 겸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송 목적으로 베트남에 온 것이었지만 자수한 종훈에게 사건의 내용을 듣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강해상까지 잡고 가려는 마석도는 범인 검거에 실패하였지만, 그가 한국으로 갔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국으로 가게 됩니다. 마석도는 피해자의 엄마와 장이수를 이용하여 강해상을 검거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합니다. 하지만 강해상도 중국 칼잡이들을 포섭해 준비를 해두었지만 모두 마석도에게 당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강해상은 경찰들을 피해 밀항을 시도하지만 붙잡히게 되어 둘은 맞붙게 됩니다. 마치 사람과 곰이 싸우는 것 같이 보입니다. 강해상은 칼을 이용해 마동석에게 상처를 입히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결국 강해상을 검거하는 데 성공한 마석도는 나쁜 놈들은 반드시 잡는다는 명대사를 남기고 유유히 검거 현장에서 빠져나오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실제 베트남 같은 영화 촬영지

범죄도시 2에서는 베트남에서 촬영한 거 같은 장면이 초반에 많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인 마동석과 손석구가 나오는 장면만 봐도 영화의 절반 이상이 베트남에서 찍은 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모든 장면을 한국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베트남 경찰도 나오고 시민들도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가서 촬영하진 못하고 한국에서 비슷한 곳이나, 세트장을 만들어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야외 영화 세트장에서 영화를 찍고 CG로 합성하기도 하고, 뜨거운 태양의 느낌부터 베트남의 정서가 잘 보이는 소품까지 모두 영화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쌀국숫집 또한 중요한 장면으로 쓰이는데 그 장소도 영화 미술팀에서 촬영을 위해 가게 인테리어까지 바꾸었습니다. 한 출연자에 의하면 영화 촬영이 끝나고 몇 달 뒤에 똑같은 쌀국숫집을 찾아갔는데 완전히 다른 가게로 바뀌어 있어서 놀랐다고 언급했습니다. 영화 측에선 촬영 장소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쌀국숫집을 찾을 수 있는데, 이곳은 서울에 위치한 효뜨라는 곳으로 외관으로 봤을 땐 이곳이 현지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잘 안 될 정도로 현지화가 잘 된 가게로 꼽힙니다. 실제로 가게에 가보면 범죄도시에 나왔던 배우들이 컵에 사인을 해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 하나의 관광 요소로 꼽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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