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은 2023년에 나온 영화로 최신작입니다. 영화에 대한 뼈대는 살인청부업자 소속인 길복순은 국내에서 유명한 인물입니다. 그녀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낮엔 직장인으로 밤에는 킬러로 변신하며 킬러의 생활을 보여주게 되는 영화입니다. 주요 인물로는 길복순, 차민규, 길재영, 차민희, 한희성 등이 있습니다. 길복순은 액션 장르로 여러 인물에 대한 액션에 대해 평가하는 내용을 가지겠습니다.
영화 길복순 포스터
영화 길복순
영화 뼈대
어느 일본 야쿠자(황정민)는 한국의 한 도로 위에 누워있습니다. 그는 술을 많이 마셨는지 도로 위에 가만히 있습니다. 그런 야쿠자를 찾아온 한 여성 길복순(전도연)은 야쿠자와 싸우게 됩니다. 처음엔 칼로 싸우게 되어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다른 것을 찾으러 간다던 길복순은 총을 가지고 야쿠자를 손쉽게 제거합니다. 길복순은 아무렇지 않게 여느 평범한 직장인처럼 퇴근하고 마트에 들러 장을 본 후 딸을 위해 저녁을 만듭니다. 그러다가 재영이 담배 피우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됩니다. 아버지에게 담배 피우는 것을 걸려 억지로 담배를 먹는 장면입니다. 집에 돌아온 재영은 엄마의 말을 무시한 채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길복순은 MK 회사의 충실한 직원입니다. 그녀에게 러시아랑 국내 중에 선택권을 주게 되는데, 딸이 걱정된 복순은 국내의 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딸과 같이 본 뉴스에 나온 의원의 아들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차마, 학생을 죽일 수 없던 길복순은 임무에 실패했다고 통보한 뒤 일을 끝내버립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며칠 뒤 다른 사람에게 죽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재영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됩니다. 재영은 여자를 좋아하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애 때문에 여자친구랑도 사이가 틀어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재영은 복순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듣던 복순은 그럴 수 있다면서 딸을 이해합니다. 복순은 희성 말고도 다른 동료들과 술 한잔을 하다가, 동료 중 한 명이 규칙에 어긋나는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다대일로 겨루게 된 복순은 자기 인턴이 오게 되어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이 모든 일에는 MK의 회장인 차민규의 지시가 있다는 것을 안 길복순은 MK 회사에 찾아가 차민규와 싸우게 됩니다. 사실 차민규는 길복순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복순은 민규를 손쉽게 제거하지만, 이 모든 장면을 재영이 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착잡한 복순은 집에 들어가지만, 재영은 아무렇지 않게 엄마를 대합니다. 이에 안심한 복순은 재영과 다시 사이가 좋아져, 오히려 예전보다 더 살갑게 지내게 됩니다.
주요 인물
먼저 가장 핵심 인물로 영화의 주인공인 길복순(전도연)입니다. 그녀는 MK 회사의 A급 킬러입니다. 그녀에게 주어진 모든 임무를 실패한 적이 없는 아주 훌륭한 직원입니다. 그녀는 누구를 만나던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하고, 싸우기 전 수많은 수 싸움을 하여 자신의 가장 유리한 싸움을 유도하는 아주 지능적인 인물입니다. 그녀에게 약점이 하나 있다면 그녀의 딸인 길재영입니다. 그다음 핵심 인물인 차민규(설경구)는 MK 창립자이자 대표입니다. 그는 어릴 때 길복순의 아버지를 살인하기 전 길복순이 이를 두려워하지 않아, 그녀의 능력을 일찍이 알아차린 사람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길복순을 아끼고 훌륭한 제자로 키워냈습니다. 그는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살인청부업자 회사 대표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있을 정도로 그 세계에서 규칙을 직접 만들어 낼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복순의 딸 길재영(김시아)은 무뚝뚝하지만, 친구를 아끼고 똑똑하며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잘 말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미성년자이지만 담배를 피우고 엄마의 직업에 대해 의심하게 되지만 국정원이라는 핑계를 믿을 정도로 순수한 인물입니다. 차민규의 여동생 차민희(이솜)는 MK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그녀는 회사에서 일을 아주 잘하지만 임무에 대해 실수한 길복순에 대해 관대한 차민규에게 불만을 가져, 길복순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인물입니다. MK 회사의 B급 킬러 한희성(구교환)은 실력은 출중하나, 큰 사건을 맡지 못하고 차민규에게 눈도장 박힌 인물입니다. 그에겐 몸이 아픈 아버지가 있어 큰돈이 필요한 나머지, 주어진 일 말고도 여러 가지 사사로운 것까지 한 인물이다. 그는 길복순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그녀를 배신하는 인물입니다.
액션에 대한 평가
길복순은 액션 영화로 수많은 액션 장면이 나왔습니다. 첫 야쿠자부터 마지막 민규와의 대결까지 모두 길복순이 직접 하는 액션 장면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다채로운 장면들을 볼 수 있었지만, 일대일로 붙는 장면에선 훌륭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전도연의 액션 움직임은 남성 못지않게 박력 있고,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대일 같은 장면에선 혹평이 많이 나왔습니다. 먼저 카메라 자체가 많이 흔들려 어지럽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인물에 대해 집중도 있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카메라 무빙을 화려하게 해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명이 함께 붙으면 꼭 일대일로 붙는 장면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상대방이 길복순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를 보는 집중도가 깨지게 됩니다. 차민규가 러시아에 가서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인물이 나오게 되지만 자신의 차례가 아니면 다른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이는 액션 영화 장면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장면들 탓에 다른 액션 영화 존 윅 이나 킹스맨 같은 영화와 비교가 되면서 감독의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오히려 다대일보단 일대일 위주의 액션 장면이나 카메라 움직임도 최소화해서 전도연의 힘 있는 모습들을 더 부각하게 시켰으면 훌륭한 영화가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